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식이 있을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무슨 음식을 좋아하지 하며 나를 되새겨본다..
나는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은 없지만
싫어하는 음식은 있다..
쑥이며 미나리, 깻잎같은 향이 나는 채소를
싫어한다..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코가 좋지 못한탓에 그래왔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밥에 든 콩은 먹지 않으면서
반찬콩은 잘 먹는 좀 이상한 식성의 나..
그래서 아이들도 나를 닮아서 밥을 잘 먹지 않음 어쩌나
걱정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두 녀석은 크게 가리는것 없이 잘 먹는다..
오히려 없어 못먹는다고 해야할까..
한창 자라나는 시기에 편식을 하게 된다면
키가 자라지 않을까 걱정이 될텐데
이것저것 잘 먹어주어 고맙다..
음식 고유의 맛을 녀석들이 음미하면서 맛있게 먹는 날은
언제쯤이될까...
사실은 나도 잘은 모르지만....후후~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먹음으로 해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즐거움을 누리는 주말을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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