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
가끔은 사람은 좀 뻔뻔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뻔뻔함과 호기심은 분명 다른것이니까..
뭔가가 궁금하고 몰라서 물어보는건
호기심 또는 다른 사람과의 교류(?)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뻔뻔은 ..
내가 조금 잘 못한것이 있어도
우리나라 사람들 잘한다는 큰소리치고
아닌척, 모른척하는것을 말하는듯하다..
근데..나는 그게 잘 안된다..
다른 사람의 실수로 내가 손해보게 되는게
눈에 보이는데도 그냥 참고 넘기니 말이다..
요즘은 거래처에 미수금정산때문에
전화하는일이 참 큰일이다..
사장님은 우리가 정당하게 일하고 받아야 하는 돈이니까
절대 기죽지 마라고 말씀하시지만
그게 참 안된다..
어떻게보면 나는 참 능력없는 직원인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으니 말이다..
농담도 하고
기죽이는 말을 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넘겨버릴수 있는 뻔뻔함이 내게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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