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1월 22일..........맑음

가을달님 2005. 11. 22. 17:39

 

 

 

 

 

하루가 다르게 낮아지는 기온이 겨울을 실감나게 한다..

바람에 구르던 낙엽들은 어느새..

얇은 얼음이 덮힌채..그렇게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버스에 내려 사무실까지 걸어오는 동안

길옆 풀숲에는 하얗게 서리가 앉은 잎들이 보인다..

간밤에 얼마나 추웠을까...

 

 

배고픔보다 더 견디기 어려운것이 추위라고 한다..

따뜻한 옷을 입고

따뜻한 음식을 먹고

따뜻하게 잠을 자고...

난 많이도 가졌나보다

 

이제 더 추워질텐데

가지지 못한것을 부러워하기보다

내가 가진것을 고마워하고 감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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