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1월 17일.........맑음

가을달님 2005. 11. 17. 17:05

 

 

 

예전과 달리

요즘은 핸드폰, 인터넷을 떼어놓고는 생활이 되지

않을만큼 우리와 가까운듯하다..

 

나 역시 거의 습관적으로 컴퓨터를 들여다보지만

사무실에서는 그게 좀 눈치보인다..

 

일을 하다가 잠깐 쉬는 틈을 타서 좀 볼려고 하면

딱히 중요한것도 아니고 꼭 봐야 하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습관적으로 보게된다..

신문도 있지만 신문은 더 눈치보여 볼수가 없다..

 

부장님이 그러신다..

우리는 같이 월급받는 처지라서 부장님 계실때는 인터넷 봐도 되지만

사장님 계실때는 인터넷보지 말라고 하신다..

게임을 하는것도 아니고 채팅을 하는것도 아닌데..

그게 보기 안좋았나보다..

그렇지만 나는 지금 또 인터넷을 몰래 하고 있다...^^;;;

자판 두드리는 소리가 칸막이를 넘어가고 있다..

 

 

하루종일 눈앞에 두고서 인터넷을 하지말라고 하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거와 똑같다..

하지 않으려고 해도 잘 안되니..

나 역시 인터넷 중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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