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날과 똑같이 일어나 씻고 밥을 먹고
준비를 해서 집을 나섰는데도
지각을 했다....
오늘 아침엔 왠지 걷는게 하고 싶지 않아서
기본요금만 내면 되니까 하며
택시를 타야지 하며 기다렸지만...
10여대의 택시를 보냈지만
내가 타고 갈 빈택시는 오지 않았다..
결국 포기를 하고
사무실에 걸어서 도착하니..
"지각"이다
이 무슨 챙피...
일찍 와서 준비해도 시원찮을판인데
지각이라니...
사장님께 한소리 듣고,,,
기분이 거시기하당...
부장님도 오늘 아침엔 왠지 날카로우신것같고
사장님은 장부를 들먹이시며
실수한곳을 들춰내신다...
지금은 점심시간인데
손님이 오셔서 아직 점심을 먹지도 못했다...
저 사람들까지 오늘 나를 안 도와준다..
점심시간에 전화하는 사람을 무슨 매너가 없나 했는데...
사무실에 찾아와서 커피까지 달란다...헉~
지금 밥 굶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오늘 일진이 영~ 아닌가보다...
오후에는 또 무슨 일이 있을지...걱정이 앞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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