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1월 11일................구름

가을달님 2005. 11. 11. 16:59

 

 

 

 

한국사람들이 커피 좋아한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나 역시 커피 좋아라 하지만...

사무실에 찾아오시는 손님분들...

그리고 사무실에 근무하시는 분들...

정말..무지하게 커피 좋아라 하신다...

 

드리면 드리는 데로 커피 다 드신다...

나 역시 하루에 두 서너잔 마시지만...

사무실에 근무하시는 분 유독 커피 자주 마시는듯 하여

'하루에 몇잔 드세요?'

하고 물었더니

'열 다섯잔 정도 요' 하신다..

 

 

켁~~

무슨 커피가 물도 아니고..

그냥 물도 하루에 열다섯잔 정도 마시라하면

힘들텐데....커피를 그렇게 드시다니....참 대단들 하시다...

 

나이가 어느 정도 드신분들도 커피 마다하지 않으신다..

그래서 나 딴에는 몸에 좋은 녹차드시라고 드리면

녹차 마다하시고

커피 달라고 하신다...^^;;

아~~당황스러워라!!!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커피를 습관적으로 드시는 많은 분들이 계실것이다....

일명  "중독"

커피는 적당히 드시고 시원하고 맛있는 "물" 많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혀로 느끼는 맛도 좋지만

혀 너머의 내 몸을 먼저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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