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1월 10일...........맑음

가을달님 2005. 11. 10. 15:38

 

 

 

 

기온이 본격적으로 내려가면서

제일 먼저 표가 나는건 피부인듯하다..

 

한때는 피부 좋다는 소리도 들었었는데..

20살 너머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그 휴유증이 아직도 남아서 사라지지 않고 있다..

여드름 흉터도 흉터지만

30대초반까지만 해도 몰랐던

건조함이 찾아왔다..

슬픈현실인것이다..

 

머리나 마음으로는 나이를 잊고자해도

몸은 그렇지 못한가보다..

로션을 발라도 금방 건조해진다..

나에게도 이런게 올줄이야...

 

다른 사람보다는 지성이라고 생각해서

화장품도 그쪽으로만 사용했는데...

건조함이란 찾아올줄은 몰랐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더 많은 물을 마시고

세수도 미지근한 물로 하고

나름대로 노력을 해보지만 쉽지않다..

역시 좋은 피부는 타고나는 것인가보다..

 

땡땡하고 뽀얀 피부의 여성들을 보면

질투가 난다...

부럽다...

질투가 나고 부러워도 되돌릴수 없는일...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가꾸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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