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을 했다..
어림짐작으로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면 얼마쯤 걸리겠다
생각했었는데..계산 착오였나보다..
시간은 다 되어가고 발에는 모터를 달은듯
불이나케 걸어 겨우 시간안에 도착을 했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낯설음..
새로운 일들..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예전의 느낌들..
월말이어서 조금 정신이 없기도 했지만
나에게 할 일을 주시니 고맙기만 하다..
나도 이렇게 일을 할수가 있구나..
점심을 먹고
오후시간에도 여전히 일을 하고
그렇게 오후시간이 가고 있다..
잘 할수 있을까 걱정도 하고
고민도 했지만..
그래 걱정하지 않을거다..
스칼렛의 말처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 오를테니까..."
그 전의 아르바이트 일보다는 거리가 가까워좋다...
내일 아침에도 먼 길을 걸어와야 하지만
그 길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
옆으로 차들이 지나가기는 하지만
운동도 하고..ㅎㅎ
내일은 조금 더 일찍 나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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