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안....
무심한 눈으로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 중에...
스르르....눈이 감긴다...
요즘은 아침이고 오후이고..
버스를 타고 눈만 감으면 잠이 온다...
아이들이 차를 타기만 하면 잠드는게
진짜는 피곤해서 잠을 자는것이 아니고
잠드는것 그것도 멀미라고 한다...
어른들은 그것도 모르고 '쟤는 차만 타면 잔다'고 좋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게 아닌거다...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고 생각이 많아지고 ,,,걱정도 많아지고,,,
복잡한 머리속이 그렇게라도 피곤을 풀어야 했나보다...
단순하게 살고 싶은데...
나란 사람은 머리속이 잘못된것인지...
스스로 복잡하게 생각을 하나보다...
작년에 이뻐서 사놓고서는 6센티인 굽높이때문에
밖에서는 한번도 신어보지 못하고 집안에서만 신고 왔다갔다 하며
혼자 만족하는 바보인것처럼...
나 스스로 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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