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5월 14일..............맑음

가을달님 2005. 5. 14. 17:14

 

 

 

 

 

 

드디어 내일이 시험이다...

기다린것은 아니지만,,

기다리지 않아도 오게되어있었는데...

걱정이 앞선다..

 

 

시험문제가 어렵게 나오면 어쩌지...

우리반 다같이 시험치러는데

나혼자만 떨어지면 어쩌나..

 

이제껏 많은 시험을 치러봤지만..

늘 잘보는것도 아니었고 ..

행운을 바라기보다는 그냥 실력대로 나오는거같다..

 

 

운전면허 시험을 쳤을때는 자신감이 대단했는데

탈락해서 충격을 먹기도 했었다...

자신감보다 앞서는게 노력인가보다..

나 자신이 얼마나 노력을 했냐에 따라서 결과는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는것이지만...

마음으로는 늘 행운을 기대해 본다...

 

 

 

오랫만에 이런 기회를 가지게 되어 그 자체만으로도 행운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냥 애들 커가는 것에 만족하고..

지금 이나이에 내가 뭘 할수 있을까 하며

체념이라도 하며 살고 있으면 이런 흥분은 느껴보지 못했을테니까....

 

 

내일 시험 치러고나면 한동안은 섭섭할지도 모르겠다...

남은 실기시험 공부를 또 열심히 해야겠다...

만약에 떨어진다고 해도...

다음 시험이 있으나..

떨어지면 ...

나 자신에게 실망이 생길듯하다...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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