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월 23일..........맑음

가을달님 2005. 4. 23. 19:48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고
나 역시 공부하러 가지 않는 날이다...
 
겨울방학땐 어떻게 보냈을까 싶다..
오늘도 쉬고 내일도 쉬고..
아이들이 쉬는 토요일이 오면 학교에서
쉬는 날 무엇을 할것인지 계획을 적어오라고 안내장을
가져온다...
두 녀석 다 똑같이 적어주었다..
물론 내용도 저번달과 똑같다...
 
돈 들이지 않고 할수 있는 일...
공원에 가기, 인라인타기, 자전거타기...ㅎㅎ
 
 
오늘 그 세가지일을 해야하는 날인데..
그 일을 하지 않고 다른 구경을 하며 하루를 보내었다...
 
 
주부대상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이벤트할적에 응모를 했는데
당첨이 되었었다...
크게 비싼곳도 아니었고, 유명한 곳도 아니었지만
당첨되었단 그 자체가 무척이나 흥분되었었다...
 
 
입장권을 받아둔지가 두 서너달이 지났지만
위치를 제대로 알지못해 갈수나 있을까 하며 있었는데..
오늘 그곳을 다녀왔다...
신기하고 재미도 있고 ..아이들도 좋아라했다...
 
 
그렇게 구경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맛있게 먹고...
편안한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 하지 못한 공원에 가기, 인라인타기, 자전거타기는
내일 하자고 이야기를 했다...
내일도 환한 햇살속에서 신나는 하루가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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