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싶은 것을 가질수없을때....
갈증을 느낀다...
가슴속 많은 공간을 가지며 살아가는 사람이 내가
아닐까한다...
늘 모자란듯,,,늘 가지지 못하며 살아가는 삶은
내 삶을 조금은 건조하게...
많은 의미를 주지않고 그렇게 단순하고도
간결하게 그렇게 살고 있다...
누군들 자신이 행복하기를 바라지않을까마는....
사람마다 생각하는 행복의 의미는 다 다르지않을까싶다...
돈을 많이 가지고자하는 사람...
공부를 많이하고자하는 사람...
봉사를 함으로써 행복한 사람...
건강하고자 하는 사람....
나는 그중에서 무엇으로 행복을 생각할까....
아무래도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나 자신이 가지지 못해서
어쩌면 영원히 없는 사람으로써 살아가야하기 때문에
없는 내 삶을 합리화시키기 위해서 삶은 돈보다 마음이라고
다독이며 살아가는지도 모르겠다....
돈을 가진 사람은 내가 자신들을 부러워하는것을
모를것이다...
돈을 가진 사람은 그럴것이다...
돈 많다고 해서 행복한건 절대 아니라고....
로또 1등 당첨자가 행복하지 못하다는 기사를 읽으며 정말 그 말이
맞는것일까...
당첨되지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꾸며낸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우스운 의문을
가지기도 한다....
늘 생각한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 나는 가장
행복하다고..."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텔레비젼으로 보면서 저런 고통을 당하지
않으니
나는 얼마나 행복한것인가...
고통스러워하는 그분들을 보며 내 자신이 아픈듯 마음이 아파서 눈물짓기도
했다...
가지고 싶은것을 가지지 못한 그 당시에는 갈증을 느낄지
모르지만...
원하는것을 손에 가짐으로해서 가지는 허무함은 어떻게
할까...
갈증은 잠시이지만...
허무함과 허탈함은 오래도록 나를 괴롭힐거같다....
내 물건이 없음으로해서 나는 그만큼 자유롭다는 평범한
이치를....
세상사는 진리를 오늘도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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