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후텁지근하니 꽤 덥더니, 날은 잔뜩 흐려 있어요~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쏟아질것 같은데,
비가 오면 좀 시원해질까요?
맛점 하셨어요? ^^
주말이라 전 느즈막히 일어나서 좀전에 아점으로 열무비빔밥 만들어 먹었는데요~
열무 비빔밥에 넣어 먹은 무생채 만드는법 보여 드릴께요~
무생채는 보통 액젓 넣고 칼칼하게 무치는데,
오늘은 액젓없이,
밥 비벼 먹기 좋게 새콤달콤하게 만들어 봤어요~
*재료*
무 반개, 천일염 1, 설탕 1.
고춧가루 1, 다진마늘 1/2, 매실액 1, 식초 1, 통깨, 쪽파 조금씩.
(밥숟가락 계량)
무는 조금 얇게 채썰어서
천일염과 설탕 각 1큰술씩을 넣고 약 20분 정도 절여요.
무를 절일때 소금과 설탕을 같이 넣고 절이면,
무가 좀더 아삭해져요.
이렇게 물이 흥건하게 나오면 잘 절여진거예요~
절인 무는 찬물에 가볍게 행궈내고 물기를 꼭~짜주고,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고춧가루 물을 먼저 들여요.
양념하기 전에 고춧가루 먼저 넣고 버무려주면 색도 예뻐지고, 고춧가루도 골고루 잘 섞여진다고해요~
고춧가루 물이 골고루 잘 들면
다진마늘 1/2, 매실액 1, 식초 1, 통깨, 쪽파를 넣고 살살 버무리면 완성이예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하면 되구요~
바로 먹을꺼라면 참기름 한방울을 톡~떨어트려도 좋아요~
여름 무는 가을, 겨울 무에 비해 맛이 없다지만,
그래도 싱싱하고 달큰해서 무생채 만들어도 맛이 괜찮더라구요~
가볍게 밥 비벼 먹기 딱 좋은 그런맛이예요~
무생채에 새콤하게 잘익은 열무김치 넣고 보리밥해서 쓱쓱 비벼 맛있게 먹었는데
열무 보리 비빔밥 만들기도 곧 보여 드릴께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달그락 부엌 이야기♡
http://blog.daum.net/neoh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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