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월 10일..............맑음

가을달님 2005. 2. 11. 01:50


 

 

 

 

 

 

어둠이 깊을수록...

불빛은 더욱 더 빛나고 더욱더 아름다워보인다....

 

 

도심의 야경..

시골길의 별빛...

골목길의 가로등불빛....

 

기쁠땐 환한 불빛이 기쁨을 더해주고

슬플땐 조금은 어두운 불빛이

눈물을 가려준다....

우울하고 외로울땐 환한 불빛이

마음에 힘을 주고

행복함에 따스한 불빛은 행복이

영원할것같은 느낌을 준다...

 

 

 

내 마음에 따라 눈에 보이는

불빛이 달라보이기도 하고

잠들지 못하는 밤에는

조그만 불빛한줄기도 밉기만 하다....

 

 

도심의 야경이 이렇듯 아름다운줄은

예전에 미쳐 몰랐다...

내가 잠드는 시간엔 다른 많은 사람들도

잠들고 있을거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도시에는 많은 불빛들 만큼이나

잠들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듯하다...

 

 

 

잠들지 못하는 밤...

도심의 불빛이 밝을수록

밤하늘의 별빛, 달빛은 보이지 않게되고

잠들지 못하는 사람도 많아질것이다....

 

잠들지 못하는 시간들....

꿈꾸지 못하는 사람들....

많은 것을 잃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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