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7년 6월 7일.....................흐림

가을달님 2007. 6. 7. 17:03

 

 

 

 

 

인터넷으로 만난 친구가 있다.

게임을 하다가 이야기 나누다 벌써 4~5년정도

알고 지내고 있다.

 

아직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나이가 같다는 이유 하나로 지금껏 이런저런 이야기

참 많이 나누었다.

 

그런 친구가 요즘 힘들다고 한다.

사는게 누구나 쉽지 않지만..

남편과의 문제로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시간이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런 영양가 없는 이야기를 해주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정말 괜찮아질까...

나도 잘 모르겠다.

 

친구의 일이 남의 일 같지않다.

친구는 나더러 이런저런 결정을 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내가 대단해 보인다고 한다.

나라고 힘든점이 없었을까 마는...

내가 선택한 길이 옳다고 믿는 그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듯하다...

 

친구 어깨를 다독여줄수는 없지만...

친구가 얼른 훌훌 털어버리고

전처럼 밝은 목소리로 통화할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