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사랑해도
사랑한다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했던가...
자꾸 확인하고 싶고
자꾸 듣고 싶은 말이 사랑한다는 말이 아닐까...
지나고보니
나는 정녕 진실한 마음으로 누군가를 사랑했던적이
있었던가 ....
지나간 시간들만 떠오를뿐...
그 시간속의 나와 너는 그저 그냥 아는 사이였을까...
사랑이 무엇인지...
사람이 무엇인지...
지나면 지날수록 어렵기만 하다...
내가 아는 사랑과
너가 아는 사랑은 다른것인가....
지금와서 되돌아가기에도....
모든것을 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기엔
나는 너무 많은것을 잃었나보다...
그 빈 마음만큼 나는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바람만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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