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은 초록이다....
요즘 어디를 둘러봐도 초록이 가득해서
너무 좋다...
행복하다고 할까....
메말랐던 가지에 물이 오르고
그 여리디여린 가지에 초록의 싹이 올라
잎을 틔우니....
너무 이쁘고 곱다...
시간이 지나 가을이 되면 초록의 잎들은
고운 색으로 갈아입고 내년을 준비할테지만
초록의 싱그러움을 선사해주어서
자연에게 고맙다고 해야할까보다....
그냥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만 보고있어도 마냥 좋은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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