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8월 13일.......................맑음

가을달님 2004. 8. 13. 21:47
      사랑하고 있는 순간에 가장 하기 힘든 일 조금만 보고 싶다면 눈물 흘릴 수라도 있을것 같은데 많이 보고프니 눈물조차 흘릴 수가 없습니다. 조금만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고 말할 수 있을것 같은데 많이 보고 싶으면 차마 보고 싶다 말을 꺼낼 수 없습니다. 생각해 보니 조금만 보고 싶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조금만 그리워할 수 있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어제밤엔 유성우가 내린다하여멍하니 밤하늘을 올려다 보았답니다...사방이 고요한 그 시간...우리들은 꿈나라에 가있을 그때에도하늘엔 반짝 반짝 별들이 아름답게그 빛을 발하고 있더군요...알수없는 별자리들을 보며...여름밤하늘이 아름답단 이야기는 들었지만그말이 진짜임을 어저께 알았답니다...까만 밤하늘에 총총히 떠있는 별들....비록 유성우는 못봤지만...어제밤에 본 밤하늘의 아름다움은 오래도록기억에 남을듯합니다....그 여름밤하늘 아래서 추억한가지 만들어보는것도좋을듯하단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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