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눈 시리도록 아름다운 초록의 색들이 언제였던가 싶다...
불과 얼마전인데...
계절은 이렇듯 바뀌어 자꾸만 옷을 여미게 만드니...
춥다는 일기예보에 옷을 여러개 입고 왔더니
둔한 몸놀림에 웃음만 나온다.
초록의 싱그러운 자연을 볼려면 또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먹어가는 나이처럼...
늘어나는 흰머리처럼...
변해가는 내 모습처럼...
세상모든것은 변해가지만
아름다운 자연은 변하지말았으면 좋겠다...
자꾸만 추워져 겨울이 깊어가면
종종걸음을 쳐야할테고
언제쯤 이 계절이 끝날까 지겨울지도 모른다...
그래도 추우면 추운데로 좋다...
살아있어 이 모든걸 느낄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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