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9월 20일............흐림

가을달님 2006. 9. 20. 17:36

 

오래전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읽으며

메밀꽃을 상상한 적이 있다.

 

하얀꽃이 지천으로 피어있으면 정말 장관일듯하다...

어스름 달빛아래면 더 없이 좋을것이다..

늘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사진을 찾아 사이트 보다보니 사진이 있어

얼른 가져왔다.

 

사랑하는 사람손잡고 그 꽃들사이를 거닐면

천국이 따로있을까...

저물어가는 햇살 받으며 그 꽃들사이를 거닐어 봤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본다..

 

오늘처럼 하늘도 흐리고 구름도 낮게 드리워진 이런날에는

정말 떠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