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읽으며
메밀꽃을 상상한 적이 있다.
하얀꽃이 지천으로 피어있으면 정말 장관일듯하다...
어스름 달빛아래면 더 없이 좋을것이다..
늘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사진을 찾아 사이트 보다보니 사진이 있어
얼른 가져왔다.
사랑하는 사람손잡고 그 꽃들사이를 거닐면
천국이 따로있을까...
저물어가는 햇살 받으며 그 꽃들사이를 거닐어 봤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본다..
오늘처럼 하늘도 흐리고 구름도 낮게 드리워진 이런날에는
정말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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