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물길대로 흘러가고
나는 나대로 흘러간다...
바람이 되고 싶었고,
마냥 비가 좋다..
나란 사람 나도 잘 모르겠다...
나는 누구일까....
발끝에 채이는 작은 돌멩이하나..
그게 나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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