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6월 15일............맑음

가을달님 2004. 6. 15. 22:01
밤하늘의 달은 어디갔을까요..컴 책상너머 어두컴컴한 하늘을 보며달님이 환하게 비추던 그밤이 생각납니다..눈에 보이지않고옆에 없을때만 알게되는 허전함...내가 알고 있는 모든것에 우린 너무 익숙해져있어서그 소중함을 모르고 있는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사랑한다고 믿고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지않고 있다면...두손 꼭 마주잡고 "사랑해" 한마디 할수 있게 되길....그 순간이 지나면 ,,,어쩜 영영 하지못할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