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5월 4일............맑음

가을달님 2006. 5. 4. 21:10

 

 

 

 

 

사람들은 다는 아니겠지만

자기 자신위주로 생각을 하는것같다...

 

 

그것도 눈에 보이는 그것만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들을 막 쏟아낸다...

사람에 따라서 하고 싶은 말들을 가슴속에

담아두는 사람도 있고

겉으로 쏟아내 버려야 하는 사람도 있는법이니까....

 

 

가끔은 "그래 너는 짖어라  나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릴련다"

하는 느긋함도 있지만

또 가끔은 그 말들이 송곳이 되어 나를 찌른다..

세상에 우리들이 온것은 그 만큼의 전생의 수고가 있어서

사람으로 태어난것이리라...

 

너와 내가 다른 사람이 아닌것을...

부처님 오신날인 내일은 세상 모든 사람들을 한 번쯤은

가슴으로 품을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었으면...

그 사람들을 측은하게 여길수 있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