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4월 5일...............맑음

가을달님 2006. 4. 5. 21:24

 

 

 

 

 

 

그냥 술 한잔 하고 싶은 날이 있다..

 

나와는 무관하게 외부에서 태클을 걸어올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직장생활이 본인의 적성에 맞아서

성공과 성취감을 느낀다면

그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일테다.

 

그와는 반대로 먹고 살려니 어쩔수 없이 한다는 사람은

먹고 살 돈만 있다면

당장 때려치우고 싶은 나같은 사람도 있을테다..

원래 성격이 사람들과 잘 친해지지 못하지만

그걸 꾹 참고 일을 하려니

상대도 힘들고 나도 힘들다..

 

그래서 오늘처럼 좋지 못한 소리를 듣게되면

당장 때려치고 싶다.

편안하고 기쁜일만 있어도 하루하루가 아깝기만 한데...

매일 매일이 너무 힘들기만 하다..

 

그만두고 다른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건지..

놀면서 월급만 받겠다는것도 아닌데...

참 사회생활이 힘들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