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젼을 보다보니
귀에 익은 노래가 흘러나온다...
요즘 가수들이 부러는 신곡들보다
왠지 끌리는 예전의 노래들...
그런 노래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걸 보면
나도 나이가 먹었나보다 하는걸 새삼 느낀다..
평상시 옷차림이 늘 청바지차림이어서
나 역시 내 나이가 몇인가 하는것을 잊고 지낸다..
요즘은 60넘으신분들도 청바지 차림이 많긴 하지만...
내 나이 20대에 들었던 그 노래들...
그 노래를 부른 가수들은 지금 텔레비젼에 나오는 모습도
그 노래들 만큼이나 그대로인듯하다..
변한건 그 노래를 듣고 있는 우리들뿐인가 한다..
한 두번만 들어도 노래 한곡을 다 외우곤 했는데
요즘은 여러번 들어도 중간중간밖에 기억되지 않는다..
그 만큼 내 머리속엔 다른 생각들이 많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나보다..
순수하고 맑았던 그 나이...
많은 것이 가능할것만 같던 그 때...
그 시절이 오늘 많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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