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2월 16일.............흐림

가을달님 2006. 2. 16. 00:12

 

 

 

 

 

 

오늘 밤엔 너무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내가 상대방의 마음속을 속속들이 알수는 없지만

아닌척해도 나 역시 사람이어서

화가 나고 스트레스도 받는다..

나 역시 외롭고 쓸쓸하다..

 

외롭고 쓸쓸할땐 위로도 받고 싶고

사랑도 받고 싶다..

그런 마음들이 상대방에겐 거부감이 될수도 있나보다..

사랑하면 그 모든것들이 다 용납이 될듯하지만

사랑은 그 좋은 이름하나로 나를 놀리는듯하다...

 

사랑은 과연 무엇일까...

사랑앞에 나는 나태해지고 교만해진것일까...

나를 조금이라도 생각해준다면

자기자신의 고집은 조금 줄여주면 좋을텐데...

그러는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인간적인 기본적인 마음말이다..

 

슬프다..

이런 내 마음을 일부러 모른척하는게 너무 밉다..

그래...

그 모든걸 이해한다...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