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1월 8일..............맑음

가을달님 2006. 1. 8. 16:55

 

 

 

 

 

 

딱히 나갈 일도 없지만

일요일이 되면 집밖으로 나가지 않고 있다...

하루의 칩거 생활..

 

사다 놓은 오징어로 볶아 먹고, 튀겨먹고...

집안에서 모든걸 해결하고 있다..

가끔 사람도 겨울잠을 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게으른 나이지만...

왠일인지 식욕도 그리 일지 않고

몸무게가 또 조금 줄었다..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며칠째 계속 나를 괴롭히는 조금의 두통이

힘들게 한다..

날이 추워서 알레르기때문에 머리가 아픈가 하고

진단을 내려보지만..

오늘은 머리가 안 아프다..

회사 출근하는 날만 머리가 아팠나보다..

이 무슨 일인지...

 

혹시나 밤에 잠이 오지 않으면 안되기에

지금 하품이 나는걸 참고 있다..

눈에 힘을 주고 있다..

 

저녁엔 또 뭘해 먹을까...

또 오징어 요리하면 다들 한 소리하겠지??

새로운 걸 찾아야 할까보다...

 

아...하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