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수동 책방 골목이 생각난다...
책 많은 사람이 늘 부러웠다..
집에서 좀 먼 거리였지만
책 골목에 가면
헌책 특유의 그냄새와 수북히 쌓인 책들이 참 좋았다..
어릴적에 본 책도 있고
참고서도 있고
소설책 하며 구경거리도 참 많았는데..
지금은 책 읽을 시간이라고는
화장실에서 잠깐 들여다 보는것 뿐이니..
나의 게으름이 부끄러울 뿐이다..
인쇄소에 근무 하긴하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은 참고서만 책으로
여기나보다..
인쇄하는 책들중 반 수 이상이 참고서이다..
각종 시험 서적들은 또 그렇게 많은줄 몰랐다..
참 시험도 많고 공부할것도 많고
알아야 하는것도 많아야 취직도 할수 있는걸까...
책하면 머리 아프기는 하지만
철학책도 읽고,,
추리소설책도 읽고,,
때에 따라서는 시집도 읽으면
생활이 좀 더 재미있을텐데...
책이 늘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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