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 시작되었다...
일년의 4분의 3이 가버렸다...
1월 1일부터 지금까지 나는 무엇을 했을까...
밥먹고 잠자고 화장실가고...
크게 아프지 않고 잘 지낸듯하다..
그동안 밥도 많이 먹었고
국가자격증도 하나 땄고
취직도 했고..
사람들을 사귀고..
별로 해놓은 일이 없는듯했더니
하나하나 챙겨보니 해놓은것이 있다..
재미있다..
그냥 내가 앉은 자리에서 일어서지 못하고
걱정만하고 불안해 하고 있었으면
지금 나는 해놓은것이 아무것도 없을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말...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시작되었다.."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가 기회가 될수도 있다는
이치를 깨달으며 살려고 노력한다..
살고자하면 살아지는것이고
죽고자하면 살지 못한다...
나는 살아야한다는 의지를 다시금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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