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일을 하였다고 어깨가 많이 아팠다...
여러 사람이 함께 일을 하다보니
열심히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는 사람도 있고
건성건성으로 쉬엄쉬엄하는 사람도 있다..
먼저 한 사람은 아직 다 하지 못한 사람의 일을 도와 주어야
한 팀의 맡은 일이 끝이 나기에 어쩔수 없이 도와준다..
결국 일을 많이 한 사람은 더 많은 일을 해야하고
적게 한 사람은 자신의 맡은 일도 다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나 역시 쉬엄쉬엄하는 성격이 못되기에
어깨가 아파도 그냥 꾹 참으면서 내일을 다 끝내고
다른 사람의 일까지 했다..
그냥 나도 천천히 해버릴까..
그러면 남보다 더 하지 않아도 되는거잖어..
혼자서 그런 생각도 해본다..
나의 맡은 일을 다 함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는 말자 하는것이
내 생각이다..
지금은 어깨도 아프고 일도 많이 하는것같지만
내가 해놓은 일을 보면 뿌듯하기만 하다..
어쩌면 나는 나 스스로를 시험해보고 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내일만 출근하면 주말이기에
내일이 기다려진다..
주말에도 일이 하고 싶어지면 어쩌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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