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큰 아이가 야외학습을 다녀왔다..
예전의 소풍인것이다..
날씨가 너무 좋아 나까지 기분이 좋은 하루였다.
다른날보다 일찍 일어나 도시락을 챙겼다..
예전에는 소풍을 가면 꼭 챙겨가야하는것이 김밥이었다..
나 역시 아이들이 어릴적에는 김밥을 싸주곤 했지만
오늘은 유부초밥을 해주었다..
김밥은 재료도 준비할것이 많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그래서 유부초밥을 해주었더니 아이도 좋아한다..
조금은 미안한 마음도 있다..
나 역시 아이들만큼 김밥을 좋아하지만
사정이 이렇다보니 어쩔수없는 노릇이다...
퇴근하고 돌아와 만나는 아이는 도시락이 너무
맛있었다고 한다..
배부르게 먹었다고 하니 다행이다..
내일은 작은 아이가 같은 곳으로 야외체험학습을 간다..
작은 아이역시 같은것으로 도시락을 사 가야한다..
가족끼리의 소풍도 좋은 요즘인듯하다...
아이들이 부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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