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6월 26일.........흐림

가을달님 2005. 6. 27. 09:42

 

 

 

 

 

 

장마가 시작되었다...

시원하게 내리붓는 빗줄기가 그냥 좋다..

 

 

 

아침이 되면 차도 막힐테고..

길위에도 물이 차 있겠지만 그래도 좋다...

 

일년에 한번씩 오는 계절의 변화가 있어 좋다...

비 때문에 창을 닫고 잠이 들었더니

새벽녁에 모기소리가 귓전을 어지럽힌다...

모기때문에 지금 잠 깨면 안되는데...

그   잠결에도 그 생각을 하며

접혀졌던 이불을 펴서 온 몸을 다 덥고 잠이 들었다...ㅎㅎ

 

한 여름에도 이불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덥고 자는

동생도 그 버릇이 모기때문에 생겼다...

나 역시 그러한가보다..

 

 

오늘밤에는 게으름 피우지말고 모기향 피우고 자야지...

모기향이 우리몸에 좋지 못할까봐 되도록이면 안 피울려고 하는데..

모기는 어떻게 그렇게  집안으로 들어오는건지...

 

 

모기에게 물린상처에 침 바르고...공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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