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월 27일...........맑음

가을달님 2005. 4. 27. 18:02

 

 

 

 

 

 

 

공부시간에...새롭게 대하는 내용때문에

머리가 아팠다...

선생님 말씀이 잘 이해되지도 않고

실기할적에도 잘 되지 않아 화가 났다...

 

 

며칠전부터 목이 아프더니....

결국 온 몸이 다 아프다..

 

아들녀석에게 목감기가 옮았나보다....

공부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밥먹고 눕기 바쁘다...

안 그래도 무거운 몸이 이렇게 무거울수가...

천근쯤은 되는듯하다...

 

 

시간은 너무 잘 가버리고..

시험 날짜는 다가오고..

고비인가보다...

 

 

이 고비를 어떻게 넘겨야 할까...고민된다..

녀석들은 녀석들대로 말을 듣지 않는다...

아픈 머리 잡고 큰 소리 한번 질렀더니 듣는척한다...

 

 

한 번씩 몸이 아프면,,모든것이 뒷걸음질치는듯해서

힘이 빠진다...

기다리는 버스는 더 오지 않는듯하고,,,모든 사람들이 다 떠나버린

버스 정류장엔 나혼자 뿐이었다....

혼자 버려진듯한 느낌...혼자라는게 참 싫다...

 

 

아프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아픔은 마음에서 오나보다...

몸은 아프지말자 하면서도 마음은 혼자 아프고 있으니말이다....

 

 

마음도,,,몸도 아프지 말자...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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