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봄이 왔네요..ㅎ
해마다 봄이 오고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 꼭 감기를 앓게 되네요.
주위에서는 나이들어서 잘 낫지 않는다고 하시고...ㅎ
그 말이 사실일지도 모르지만...나이들어가는게 나쁘지 않아서 맞습니다 하고 댓구를 하네요..
20대때는 회사 집 이렇게만 왔다갔다하다 보냈고
30대때는 결혼해서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이 없었고
40대가 되고보니 이제 제 자신을 보게 되네요..
이제 조금 철이 들어가나봅니다...ㅎ
철이 들어간다는건 어찌 생각하면 슬픈일인듯도 하고...
그렇지만 편안하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려고 합니다...
전 소중하니까요...
햇살 환한 이봄에는 왠지 좋은일이 많이 생길것같은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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