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0년 6월 30일............비.흐림

가을달님 2010. 6. 30. 17:26

 

 

 

 

부지런하게 글을 쓰고자 스스로에게 약속을 했는데....

 

얼마 지키지도 못하고 또 게으름병이 도졌나보다..

 

 

오늘은 6월 마지막날...

 

이렇게 빨리 가는 시간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시간보다 내가 더 빨리 움직여야 할텐데...나는 자꾸 뒤 쳐지기만 하는듯하다...

 

탤런트 박용하의 죽음 소식을 듣고 오는 아침 내내...

 

살아있는 나 자신이  바보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인지...

 

흐린 하늘만큼...

 

내 마음도 흐린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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