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월 8일..........맑음

가을달님 2005. 3. 8. 21:57

 
 
 
 
 
 
 
다른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한마디 들었을때....
화가 난다...
 
 
오늘 마음 한구석을 찌르는 말을 들었다...
많이 화도 나고..
그런 말을 한 그 사람도 밉고...
그런 말을 들을 만큼
내가 그렇게 일을 잘 못했나 하는
생각에 하루종일 마음이
편치 못했다...
 
 
그렇게 하루종일 마음이 무겁다가
결국엔
"그래 모든건 내탓인거야"
사과도 하지 않는 그 사람에 대한
그 마음을 풀어버렸다...
 
 
화내고 있음
무거운건 내마음뿐일테니까...
냉장고에 있던 고구마를 꺼내어
맛있게 튀김을 해서
실컷 먹고나니...
언제 그렇게 마음이 무거웠나싶게...
배가 무거워졌다....^^;;
 
 
 
결국엔 사과를 받았지만...
쉽게 내뱉는 말한마디가 정말 중요하단것을....
마음을 무겁게 하는것도 말한마디이고
사과를 하는것도 말한마디인것이....
"어" 다르고 "아" 다르다는 그말...
 
 
 
말많음을 자랑하지말고
말한마디에도 내 마음을 담아서
전달해야겠단 생각을 해본다...
 
 
말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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