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1월 30일...........맑음

가을달님 2004. 11. 30. 22:06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늘 보기만 해도 좋을때...손을 잡고목소리를 듣고숨소리를 느끼고 싶어집니다....작은 말다툼에상대가 토라졌을때...난 아무렇지도 않은데화해의 손짓을 하기는 참 어색한거같습니다...사람마음이 모두 내마음같다면...내 속마음을 말안해도 다 알아줬으면 하고바래보지만...말안하면 알지 못하나봅니다...눈길한번 마주치지 않고등돌려 출근하는 그 모습은왜 그렇게 더 넓어 보일까요...아무렇지도 않은듯 그렇게돌아서 오지만...그 사람 마음도 그리 편치만은 않겠지요...사랑하며 살기에도 짧은 인생에서다툼으로 괴로워하며 지내는 시간이 너무 안타까울따름입니다...전화한통에 모든게 흐지부지되고아무렇지도 않게 되었지만...어찌 생각해보면 이런게 사는 재미인가하는 생각도 해봅니다....후후~~하루하루가 매일 다름에 감사할 따름입니다...사람사이의 정이자꾸 자꾸 퍼내어도 마르지않는우물과 같아졌으면 좋겠습니다...갈증을 풀어주는 우물물 한잔의 시원함....오늘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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