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이라고 한다....
장마가 시작된다는 일기예보에
왠지 장화가 신고 싶어져
인터넷을 검색해보았다.
생각보다 어른용 장화가 종류도 많다.
물론 가격도 비싸고...
이 나이에 장화가 신고 싶은건...
아마 어릴적에 해보지못한 욕구때문이 아닐까한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이것저것 다 해달란 소리를 할수 없어
그냥 가슴 저 밑 한구석에 묻어두었던 생각들이
가끔 떠올라 나를 그때 그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하나보다...
엉뚱하기는 해도 그리 나쁘지않다...
넉넉하지는 않았어도 그때는 지금처럼 살아가는것에 대한
걱정은 없었으니까...
창밖에 내리는 비소리가 왠지 정겹게 들리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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