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요즘은 시간이 참 빠르다.
현장에는 올해일을 마무리 지으려는
인쇄물로 가득하고
쉴새없이 돌아가는 기계와 사람의 손,,,
그 속에서 나는 정신이 없다...
매달 같은 날처럼 청구서를 작성하고
일때문에 바쁘지만
새로운 나이에 대한 막연한 기다림이라고나 할까...
며칠 남지 않은 올해가 하루하루가 참 소중한 느낌이다.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리는 날들이 하루하루 모두 소중하고
아쉽지만 그래도 마무리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다.
내년에는 많이 웃고, 많이 이야기하고
그래...이젠 나 자신을 더 사랑해야지...
나는 소중하니까...
아름답고 기쁘고 행복한 날들만 나를 기다렸으면 좋겠다...
내가 만들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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