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마음속으론 어딘가로 떠난듯했다...
내가 모르는 아주 낯선곳도 좋을테고...
아니면 오래전 내 기억속 한 페이지를 자리잡고 있는
그곳일때도 있고...
요즘은 때때로 그 전에 살았던 곳의 거리가 생각나곤한다..
같은 사람이 사는 곳이지만 문화적인 차이인지,
사람들의 정서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닮은듯하면서도 다르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참 좋다고 느꼈던 그 곳의 풍경이
생각나서 당황할때가 있다.
가고자하면 못갈곳이 없지만은
몸도 마음도 너무 멀리 떠나 있는 그곳...
어쩌면 거기 살았던 내 삶의 흔적이 그리운지도
모르겠다.
낯선 곳에서 자리잡고 산다는건 참 힘든것같기도 하다.
정붙이고 살면 다 고향이라고 하지만...
그러고 살기에는 나는 너무 외로운가보다...
따뜻한 말 한마디, 부드러운 손길, 행복한 눈길....
많은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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