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월 10일...................맑음

가을달님 2004. 7. 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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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육사의 시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청포도가 주렁주렁 열린 그곳은 참 아름다울테죠...오늘은 새벽에 잠을 깨어 밝아오는여명을 보았답니다...어스럼하게 밝아오는 그 푸른빛들..매일 있는 새벽이고 매일있는 날들이지만시간들은...자연은...저를 늘 바보로 만드는거같아요...제자신이 한없이 작은존재이고무력함을 느껴봅니다...가끔은 잠자는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질정도로가는 시간을 붙잡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답니다..그런다고 시간이 안가는것이 아닌데도....혼자인 시간들을 어쩌지 못하고허송세월만 하고 있는건 아닌지....오늘도 제자신을 다시한번 다잡아 봅니다...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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