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월 6일..............맑음

가을달님 2004. 7. 6. 22:30
      지금 이시간...서울쪽엔 비가 온다고 하네요...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창밖으로 넘어가는 햇살에 가로수며꽃들이 그 빛을 받아 반짝이더군요...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순간..걱정 근심,,외로움 다 잊어버리고 나도 그 햇살속에서한줄기 빛이 되고 싶다고 느꼈답니다...작은 땅안에서비가 오는곳도 있고파란하늘에 흰구름 둥실 떠있는곳도 있고...이렇듯 세상은 똑같이 돌아가는건 아닌가봅니다...다른이에게 생기는 좋은일들이 나의 일이 될수도 있다는희망을 가져봅니다...좋은일도,,좋은사람도,,좋은 인연도,,,다 나로 인해서 나에게 돌아오는고리의 고리인것처럼....편안한 마음으로창밖 파란 하늘을 맘껏 보고싶은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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