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한국 재벌가의 막내딸이 자살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원인은 우울증이라고 했다...
우울증은 어떤것일까...
내가 요즘 그런가보다...
회사에서 일 서툴다고 스트레스 무지 준다...
나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어진다...
아주 능숙하게 일처리하던 사람과 나를 비교한다면
나는 초보나 다름없는데...
나름대로 열심히 할려고 노력하는데...
자꾸 서툴다고 그러니
그만 둬 버릴까 하는 생각까지 든다...
회사에서는 재미있지도 않은 일에 웃기도 하고
아주 재미있는야 얼굴을 꾸미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마음이 길바닥에 떨어진 낙엽같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지금 이 나이에 내가 다른곳에 가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뭐하나 부러울것없어 보이는 재벌가의 딸도
자살하게 만드는 우울증...
그 아름다운 나이가...
그 많은 물질의 풍요가...
그 가족들의 사랑이...
나는 부럽기만 하다...
그 많은 것을 다 가지고도 뭐가 부족했을까....
모든것을 다 가질수는 없나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7일............맑음 (0) | 2005.12.07 |
---|---|
12월 5일................맑음 (0) | 2005.12.02 |
11월 28일.........흐림, 비 (0) | 2005.11.28 |
11월 25일..........맑음 (0) | 2005.11.25 |
11월 24일............맑음 (0) | 2005.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