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기다렸던 토요일과 일요일...
토요일부터 해서 잠만 실컷 잤다..
그렇게 잠으로 이틀을 보냈는데도 밤이 되니
하품이 나오면서 잠이 온다...
잠이 어디서 오는것인지...
정말 제일 무거운것이 눈꺼풀일까...
그전에는 낮잠자면 밤에 잠이 안와서 고생했었는데..
내 몸이 피곤하긴 한가보다..
밥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고 그저 잠만 잤다..
겨울잠자는 곰처럼...후후~
일요일낮엔 그래도 정신차리고 자전거연습을 했다...
누가 볼까봐 집앞 공터에서 조심조심했는데..
20대에는 누가 안가르쳐줘도 금방 탔었는데..
그때 배운걸 다 잊어버렸는지 한 발짝 갈수가 없다..
계속 옆으로 넘어져서 짜증이 다 났다..
생각은 아닌데 영 몸이 안 따라준다..
왜 이렇게 어려운걸까...
벌써 10여년도 더 된 그때 그 시절에 싱싱 신나게 자전거 탔던
그 느낌이 참 좋았는데...그 느낌을 한번 느껴볼려고 했더니
힘들당....^^
그렇게 밤이 되고 잠을 자고...
오늘밤에도 잠을 잘것이다....
꿈속의 왕자님은 언제 만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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