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하늘이 너무 좋았다...
햇살도 너무 좋았다..
집에 가만 있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집을 나갔다..
오랫만에 밖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추석대목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늘 그런것인지 모르지만
할인마트에 갔더니 차들이 줄을 서있고
사람들로 넘쳐났다..
사람 구경을 했다고 하면 맞는것일까...
어디를 가도 사람들로 넘쳐났다..
추석이 일주일 밖에 안남았다지만
나에게는 그 현실이 피부에 와 닿지 않으니...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산다는게....
이거 아니면 안될거같은 때도 있지만
그 안될거 같은 일들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시간들이
나에게 오니 또 거기에 적응이 되니...
사람일은 정말 아무도 모르는것이라는 말이
꼭 맞는 말인것같다...
매일 같은 날들속에서 다른 날들이 지나가고
나는 그 날들을 이렇게 저렇게 또 살아가고....
내일은....
일주일후에는...
한달 후에는....
일년후에는....
어떤 날들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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