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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크초콜릿의 깊고 진한 맛...초코브리우니케이크

가을달님 2014. 11. 5. 10:50

내가 처음 다크초콜릿브라우니를 만들었을 땐

중력분을 사용해서 초콜릿도 많이 들어갔지만

브라우니 자체의 식감이 아주 묵직하고 쫀득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중력분이 아닌 박력분으로 만들어 봤다.

차이점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중탕으로 버터와 초콜릿을 완전하게 녹인 후

설탕을 넣고 완전히 녹을 때 까지 잘 저어 준 다음

계란을 하나씩 넣어가며 역시 잘 저어 준다.

 

 

가루류를 체에 쳐서 재빌리 잘 섞어 주고...

 

 

다진 호두를 넣어 주고

 

유산지를 깐 케이이크 틀에 반죽을 붓고

윗면을 고르게 한 다음 나머지 호두를 보기 좋게 뿌리고(생략 가능)

180도 예열한 오븐에서 40분 정도 굽는다.

 

 

중력분으로 만들었을 때 보다

브라우니의 부피감이 만족스러울 만큼 아주 잘 나왔다.

다음엔 윗면에다 슈가파우더를 뿌려봐야겠다.

 

 

 

삭은 후에도 케이크의 꺼짐이 없다.

 

 

 

 

 

한 조각 잘라보니 케이크의 쫀득함은 약간 부족하지만

 

 

 

 

 

 

다크초콜릿의 깊고 진한 풍미는 차이가 없는 듯...

아 ~~~

초콜릿의 양을 조금 줄였음에도

내가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아서 일까?

내 입맛엔 여전히 진하게 전해져 오는

초콜릿의 아주 찐~~~한 달달함.

다음에 만들 때는 설탕량을 조금 줄여봐야겠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우담바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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