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들은 라디오에서
가을엔 "말발굽에 고인 물도 먹을수있다"
그런말이 있다고 하더군요..
맑고 깨끗한 가을 날씨를 이야기하는거겠죠..
짧아져만 가는 가을날이 이렇게 가버리는게
너무 아쉽기만 하지만...
사계절중 가장 하늘이 맑고 고운 가을이
있어서 봄 여름 겨울을 지낼수 있나봅니다...
해질녘...
넘어가는 햇살아래 모든것이 황금색으로
물들때...
하늘을 보고 있자면 괜시리 눈물이 나오더군요..
아름다운것을 보면 왜 눈물이 나오는건지...
오늘도 석양이 너무 좋아서
그렇게 한동안 하늘을 보고 있었답니다..
기온이 내려가 첫눈이 올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내일은 아마 석양이 더 아픔답지 않을까 싶어요..
하늘 자주 보시고 그 맑음 눈 가득..
마음가득 담아두세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14일..............맑음 (0) | 2004.10.14 |
---|---|
10월 14일...........맑음 (0) | 2004.10.14 |
10월 12일..............맑음 (0) | 2004.10.12 |
10월 11일.........맑음 (0) | 2004.10.11 |
10월 10일...............맑음 (0) | 2004.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