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정말 없으면 못살것같은 때가 있다...
그 상대가 사람일때도 있고
물건일수도 있고....
허구의 대상일수도 있을테다...
그 뭔가에 미쳐있던 때가 지나고
소홀해지다가
결국에는 아무것도 아닌....
다른것들과 별반 다르지 않을때...
참 허무하다...
그렇게 미쳐있었던 내가 바보스럽다는것도
한참 지나고 난 뒤에 알게 되니...
그렇게 미칠수 있는 열정이 좋은건지...
뭔가에 미칠수밖에 없는 내 자신이 어리석은것인지...
그 마음이 영원하지 못하다는것이
슬플뿐이다...
영원한것은 없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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