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월 31일....................맑음

가을달님 2004. 8. 1. 00:13
    햇살이 넘어가고 그늘이 생겨서현관문앞에 자리를 깔았다...아이들은 소풍나왔다면 즐거워했고나는 그 자리에 누워서 파란 하늘을봤다...하늘엔 구름한점없이저해운대바다의 색깔이 저리도푸르를까 하는 착각이 들정도로 높고파랬다...부산이 지척이지만바다를 찾기가 쉽지 않은 나에겐여름만 되면 파란 하늘보며해운대 바다색이 저럴꺼다 하며하늘을 올려다보는 버릇이 생겻나보다...오늘도 그렇게 올려다본 하늘엔어디론가 향하는 비행기 은빛날개가유난히 이뻐보였다...저 비행기타고 있는 사람은 어디로 가는 사람들일까...비행기 안은 시원하겠지...ㅎㅎ태풍소식이 있어서인지오후내내 바람이 많이도 불었답니다..덕분에 시원했네요...내일부터는 비가 온다니...파란 하늘을 볼수없어서 조금 아쉽지만비가 와서 좋네요...비소리 실컷 들으면서 일요일 보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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