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7년 4월 11일..................맑음
가을달님
2007. 4. 11. 17:01
눈길 닿는곳마다
모든곳에 초록과 예쁜꽃이 피어있다...
새로이 자연의 놀라움을 느낀다...
저렇게 어여쁜꽃이 그 추운 겨울 바람을 어떻게 이겨냈을까...
기특하고 대견하기까지하다...
피어있는 꽃들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피어있음 좋겠다...
개나리가 무리지어 피어있는 모습은 환한 조명을 켜놓은듯
노란빛에 눈이 부시고
초록으로 솟아 오르는 새싹들은
살아 숨쉬는듯 어제다르고 오늘이 다르다...
살아있는 봄...
깨어있는 봄...
그래서 봄이 좋은가보다...